[뉴스현장] 김호중 측 "음주 안 해" 재차 부인…논란 속 공연 강행<br /><br /><br />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 씨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피하려 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면서,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김호중씨는 정해진 공연 일정을 모두 소화한다는 입장인데요.<br /><br />쟁점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최근 신경질환 등의 동일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가 급사하는 신고가 잇따랐는데요.<br /><br />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반려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김호중 씨의 뺑소니 논란이 갈수록 확산 중입니다. 뺑소니 혐의에 이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불거졌고, 이제는 음주운전 의혹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모습인데요. 현재 제기된 의혹이 어떤 것들인지 짚어주시죠.<br /><br /> 그렇다면 추가로 드러난 김호중 씨의 행적과 함께 커지고 있는 여러 의문점들도 짚어보겠습니다. 김호중 씨 측은 일관되게 그날 "술을 마시지 않았다"고 주장하고 있는데요. 그런데 그날 유흥주점을 나온 직후 김 씨가 대리운전을 이용한 정황이 보도됐어요?<br /><br /> 특히 김호중 씨의 음주 검사가 음성으로 나온 만큼, 음주운전 혐의를 입증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. 이런 상황에서 만약 대리운전 기사 등이 음주 사실 등을 증언한다면 효력은 어느 정도일까요?<br /><br /> 그런데 김 씨는 대리운전을 이용해 1차로 귀가한 직후 다시 또 다른 술집으로 향하기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았고, 이후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는데요. 이때의 음주 여부가 관건인데, 경찰이 휴대폰을 확보했다고요?<br /><br />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통해서도 음주 여부 입증이 가능할까요?<br /><br /> 그런데 압수수색이 시일이 꽤 지난 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미 증거인멸됐을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. 압수수색 시점이 너무 늦었던 건 아닙니까?<br /><br /> 특히 경찰은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찾기 위해 압수수색도 벌였는데요. 이 메모리 카드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소속사 측은 매니저가 본인 판단으로 벌인 일이라는 입장인데요. 이에 대한 처벌 대상은 누가 되는 건가요?<br /><br /> 사고 직후엔 매니저와 함께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범행을 회피하거나 감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호텔로 간 게 맞다면, 이것 역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건가요? 조직적 은폐를 시도했다면, 소속사 직원들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것 아닙니까?<br /><br /> 사고 직후 찍힌 CCTV에선 김 씨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. 김 씨 측은 그동안 음주 때문이 아니라 공황증세가 심해져 뺑소니를 한 거라고 주장해 왔는데요. 혹시 이런 김 씨의 행적들은 경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?<br /><br /> 한편 김 씨가 뺑소니 사고 후 호텔로 이동한 사이, 김 씨 차량과 충돌한 택시 기사는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교통사고로 인명피해도 발생한 셈인데요. 그래서 경찰이 김 씨에게 도주치상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고요?<br /><br /> 특히 도주치상 혐의의 경우엔 뺑소니보다 형량이 더 무겁다고 하던데요. 피해자가 상해를 입었을 땐 처벌 수위가 어떻게 달라지나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, 소속사가 김호중 씨의 공연을 강행하겠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논란입니다. 출연을 앞둔 공연만 현재 3개인데요. 강행해도 취소해도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는데,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고양이 급사 사건도 짚어보겠습니다. "고양이가 갑자기 사망했다"는 신고가 잇따랐다고 하는데, 어느 정도나 심각한 건가요?<br /><br /> 그런데 아직도 원인을 밝혀내진 못하고 있습니다. 동물보호단체가 급사한 고양이들이 특정 제조사에서 만든 사료를 먹은 뒤에 이상이 생겼다고 문제제기를 했다고 하던데요. 그런데 왜 아직도 원인을 밝혀내진 못한 겁니까?<br /><br /> 반려동물 인구가 많이 증가하면서 제도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고양이 급사 사태를 계기로 관련법 개정 등의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단 목소리도 나오는데요. 어떤 얘기인가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